1. 예가람·고려저축銀, 금융위와 과징금 20억원 법정 공방 장기화…신용정보 위반 논란 재점화
태광그룹 계열 예가람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이 금융당국과의 법적 공방을 장기전으로 끌고 갈 태세다. 금융위원회가 두 은행에 부과한 약 20억원의 과징금 처분이 정당하다며 항소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는 1심 법원이 고객 신용정보를 그룹 내부에서 활용한 행위를 위법으로 판단했음에도, 과징금 산정 기준을 놓고 양측의 시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쟁의 핵심은 2024년 금융위가 두 저축은행에 부과한 과징금이다. 금융위는 이 처분이 정당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으며, 1심 패소 후 항소장을 제출해 법원의 재판단을 요청했다. 반면 예가람·고려저축은행 측은 이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