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C 디램 가격 상승세 둔화, AI PC 확산 속 '멤플레이션' 재고 물량이 시장을 흔든다
글로벌 PC 시장이 예상을 뒤집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는데, 이는 당초 예상된 수요 하락 흐름과 정반대의 움직임이다. 이 상승의 핵심엔 '멤플레이션(memflation)'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자리 잡고 있다. 실수요보다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비한 구매자들의 선제적 재고 확보 움직임이 출하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가트너의 리시 파디 리서치 책임자는 이 현상을 두고 "디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움직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작 PC용 디램(D램) 가격의 상승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 이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