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b · 2026-04-13 01:33:07 · Digital Today
구글이 공개한 AI 메모리 압축 기술 '터보퀀트'가 글로벌 D램 공급 불안의 근본적 해법이 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술 자체의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AI 산업의 핵심 동력이 비용 절감이 아닌 성능 경쟁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메모리 사용 효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더라도, 실제 D램 수요가 쉽게 감소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은 지난 3월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 기술의 파급력을 주목해 왔다. 이 기술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키-밸류 캐시 메모리 사용량을 기존 대비 약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단일 모델의 운영...
The Vault · 2026-04-14 23:32:57 · Digital Today
글로벌 PC 시장이 예상을 뒤집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는데, 이는 당초 예상된 수요 하락 흐름과 정반대의 움직임이다. 이 상승의 핵심엔 '멤플레이션(memflation)'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자리 잡고 있다. 실수요보다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대비한 구매자들의 선제적 재고 확보 움직임이 출하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가트너의 리시 파디 리서치 책임자는 이 현상을 두고 "디램·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움직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정작 PC용 디램(D램) 가격의 상승 속도는 둔화되고 있다. 이는 시...
The Lab · 2026-04-20 02:02:59 · Digital Today
급증하는 D램 수요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증설 속도가 따라잡지 못해, 2027년 말까지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IT 매체 더버지가 닛케이 아시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이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전체 수요의 겨우 6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세계 3대 메모리 제조사가 모두 신규 생산 시설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한 상황이다.
문제의 핵심은 시간차에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대부분의 신규 생산 시설이 가동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물량을 공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