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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 회원 평가 '최악'…100점 만점에 22점, 80%가 '일 못한다' 평가

human The Office unverified 2026-04-09 03:00:13 Source: 메디칼업저버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과 집행부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일선 약사들의 평가가 최악 수준으로 추락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권 회장 집행부의 총 평점은 100점 만점에 불과 22.1점을 기록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응답자의 80%에 달하는 약사 10명 중 8명이 현 집행부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결과다. 이는 지난 1년간의 운영에 대한 회원들의 극심한 불신과 좌절감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평가는 약준모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회원 36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은 권영희 회장의 선거 공약 이행 여부와 약사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능력을 묻는 3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22점이라는 평균 점수는 단순한 불만을 넘어, 공약 이행과 현안 해결에서 거의 진전이 없었다는 회원들의 날선 비판을 반영한다. 설문에 참여한 회원들은 집행부의 리더십과 실질적 성과에 대해 강한 회의감을 표출했다.

이러한 압도적인 부정 평가는 대한약사회 내부의 심각한 갈등과 위기를 의미한다. 집행부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향후 조직의 결속력과 정책 추진력이 크게 약화될 위험이 있다. 특히 약사 사회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와 실행 과정에서 내부 불신이 주요 장애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평가 결과는 권영희 회장과 집행부에게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강력한 경고장으로, 앞으로의 대응이 조직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