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LP-1 비만치료제 '오남용우려약' 지정 임박…중앙약심, 위고비·마운자로 규제 타당성 판단
비만치료제 오남용에 대한 규제의 칼날이 날카롭게 내려졌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자문 결과를 내놓으면서, 제도적 통제가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제 규제 도입으로 이어질 결정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지난 8일 중앙약심 산하 약사제도 분과위 소분과위원회는 ‘비만치료제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 타당성 자문’ 안건을 심의했다. 복수의 식약처 및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회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 등 글로벌 시장을 강타한 GL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