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b · 2026-04-09 03:29:29 · Digital Today
LG유플러스가 국제가입자식별번호(IMSI) 노출 논란에 따른 유심 교체 예약을 시작하자, 첫날만에 5만5천명 이상의 고객이 매장 방문을 신청하며 사태의 규모와 고객 불안감을 가시화했다. 8일 오후 8시 기준 총 5만5576명이 예약에 접수됐으며, 이는 이동통신(MNO) 고객 기준 전체 대상자의 약 0.4%에 달하는 수치다. 이번 대규모 교체 조치는 LG유플러스의 IMSI 설계 방식에 대한 보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불가피하게 시행된 것이다.
교체 신청자 중 압도적 다수인 5만1688명은 LG유플러스의 직접 가입자(MNO)였으며, 알뜰폰(MVNO) 고객은 3888명으로 ...
The Lab · 2026-04-09 08:59:20 · Digital Today
LGU+ 홍범식 대표가 가입자식별번호(IMSI) 설계 논란과 관련해 회사의 보안 인식과 준비 상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난 홍 대표는 "IMSI 문제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는 내부적으로 중요한 관점의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이전에 LGU+가 IMSI를 가입자의 실제 휴대전화 번호를 활용해 부여한 사실이 드러난 직후의 공식 입장이다.
이번 논란은 통신사의 핵심 보안 설계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부재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