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원시스, 한국철도공사와 3640억원 규모 EMU-150 차량 계약 해지…납품 지연이 결정적 요인
철도차량 제조사 다원시스가 한국철도공사와 체결한 364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이 해지됐다. 이는 회사 최근 연간 매출액의 약 2.8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단순한 사업 손실을 넘어 기업 운영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의미한다. 계약 해지의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철도공사가 통보한 납품 지연으로, 2019년 체결된 간선형전기동차(EMU-150) 208량 구매 계약이 2026년 3월 31일자로 공식 종료됐다. 이번 계약 파기는 다원시스의 생산 및 공급 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한국철도공사는 국가 기간철도망의 핵심 장비를 조달하는 공공 기관으로, 엄...